‘환경파괴시설전면백지화를요구하는시민연대’와 ‘서산지킴이’ 등 시민단체들과 서산주민들이 9월2일 오전 10시에 서산시청과 오스카빌 아파트에서 오토밸리 내의 산업폐기물 조성 예정지까지 도보행진을 이어갔다.이날 걷기 행사는 서산시청 앞과 지곡 오스카빌 아파트에서 동시에 출발했으며 두 곳 모두 오토밸리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공사현장을 목적지로 정하고 걸었다.백지화연대가 오스카빌아파트에서 개최한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1차 걷기대행진’ 행사는 시민단체와 주민들 약 200여명이 산폐장까지 약 3km를 걸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구
서산시가 서산박첨지놀이 전수관에서 2일 서산 박첨지놀이 학술대회 및 인형극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서산 박첨지놀이는 1920년대 후반부터 음암면 탑곡4리 마을사람들을 중심으로 전성되고 있는 민속인형극이다.서산박첨지놀이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산 박첨지놀이를 비롯한 전통극과 현대극 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적 소통과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준비됐다.이날 서산 박첨지놀이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재 전문가를 초청하고 서산박첨지놀이의 발견과정과 전승 방향에 대한 발표·토론장을
지곡산업폐기물 매립장에 반대하는 테크노밸리 이안아파트 주민들이 9월1일 저녁 7시30분에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이날 촛불문화제는 이안아파트 폐기물매립장 반대위원회(위원장 김종광)가 주최했으며 이안아파트 주민 등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김종광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에서 가수 김동은의 공연과 피아노와 바이올린, 플롯 등 연주의 시간이 있은 후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대한 토크’의 시간으로 이어졌다.또한 이날 협조연설자로는 이백윤 환경파괴시설전면백지화요구하는서산시민사회연대 집행위원장, 나경민 오스카빌
8월31일 오전 11시, 지곡 산업폐기물매립장 사업자인 서산EST가 지난 8월 25일부터 현장에 장비를 투입해 공사를 시작하자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오토밸리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공사현장에 찾아가 반대시위를 벌였다.서산EST가 매립장 예정지에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서 지면 평탄작업을 하고 인부를 투입해 주변 울타리 공사 등을 하자 지곡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주민 200여명이 몰려가 공사강행을 규탄하고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작업 중지를 요구하던 주민들 사이에서 “공사가 계속되면 현장에 드러눕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881-154번지 개간사업이 취소될 전망이다.2014년 4월경에 사업자 H씨가 33,732㎡ 면적에 원지형 공법으로 채소 등을 경작하겠다며 개간사업신청을 냈었으나 허가기간 만료 1년이 지나도 개간사업변경(기간연장)과 사업계획변경(원지반유지-계단형)이 없어 시는 결국 허가취소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대로리 보존녹지 개간사업에 대한 최소결정을 하고, 이와 관련 원상복구는 담당과인 산림공원과와 협의 9월 중순까지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해당 부지는 대산읍 대로리 주민들이 201
‘제6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화합대회’가 8월 3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전국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1천여명의 이통장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이날 식전행사인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이완섭 시장의 모범 이통장 및 반장 3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이어 볼링축구, 바구니에 공 집어넣기, 투호놀이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강재원 지회장은 “이번
충남도가 2018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8935원으로 1일 고시했다.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7530원 보다 1405원(18.7%) 높은 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186만 7415원이다.내년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도 소속 근로자와 출자·출연기관 근로자를 포함해 520명 내외로 예상된다.지난 8월 23일 충청남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는 강도묵 위원장과 김영범 경제통상실장, 유흥수 예산담당관 및 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근로자, 사용자, 도민, 전문가 등 각 분야 대표 등 생활임금심의위원 전원이 참석했다.이번 심의회는 2018년도 생활임금액
대산주민과 대토론회 개최하겠다올해 안으로 전담조직(TF팀) 신설국회의원 및 지역 정치인과 공조체계 구축서산시, 입주기업,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서산시가 미래 2030년에 인구 30만 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대산공단 입주기업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이완섭 시장이 8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산공단 입주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을 촉구하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서산시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도시인프라 확충으로 외형적으로는 발전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지만 울산, 여수
지난 26일 서산석림중학교 체육관에서 서산석림사회복지관(관장 이욱)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봉사자, 기관장 150여명이 모여 “해뜨는 서산에서 통일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2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에 “해뜨는 서산에서 통일타임을 잡아라!” 라는 주제로 명랑운동회와 더불어 은행나무시계를 제작하여 시계를 볼 때마다 ‘통일타임’을 놓치지 않는 서산이 되기를 소망하였으며, 올해는 ‘통일바람’을 주제로 부채에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8월31일 오후 7시 서산시 부춘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아라메족구 팀 등 서산지역 족구 인들이 모여 ‘2017 충남교총회장배 초.중 족구동아리 경기대회’에 첫 출전해 준우승의 쾌거를 거둔 서산석림중학교 족구 팀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아라메족구단(회장 김영태)이 주관했으며 청소년족구 육성과 지원이 전무 한 서산시 현실에도 도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서산석림중학교 족구 팀에게 족구용품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또한 아라메족구단 선수들이 석림중학교 선수들에게 족구를 강습을 하고 친선교류 경기를 벌이는 등 교류의 시간도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시·군 축산 담당 과장,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중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무허가 축사는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내년 3월 24일까지 건축 및 축산분뇨 배출시설 관련 요건을 갖춰 적법화 절차를 마쳐야 하며, 적법화 하지 않을 경우 축사 폐쇄나 사용중지 명령, 1억 원 이하 과징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현재 도내 적법화 대상 8189호 중 적법화 절차를 마친 농가는 592호로 적법화율 7.2%를 기록 중이며, 오는 10월 200
입주민 2년 무상지원 ‘YBM어학원 개설’...고급브랜드 위용을 드러내고속버스 운수업으로 시작해서 항공사업(아시아나)까지 이루고 석유화학, 건설 등 역동적으로 성장해온 ‘금호’에서 지난 25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서산에 첫 선을 보였다.금호건설의 금호어울림아파트는 6,600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서산의 신흥자족도시 테크노벨리에 위치하며, 725세대로 중산층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의 교육환경을 감안하여 단지 내 ‘YBM어학원(입주민 2년 무상지원)’을 개설하는 등 고급브랜드 아파트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서산 테크노밸리 A1b블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