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진 시인,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

재경서산시향우회(회장 양인권) 제45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1월 30일 서울 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내빈과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1부 식전행사, 2부 정기총회, 3부 송년의 밤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1부 의정부시립합창단 공연과 교류와 소통의 시간은 이완섭 시장과 각 읍면동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 서산에서 참석한 인사들이 향우들과 악수를 나누고 명함을 교환하는 등 상호 인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운산 출신인 KBS 서기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선언에 이어 회기입장, 국민의례, 시상식, 장학금 수여, 2017년도 사업 및 회계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23대 양인권 회장의 이임에 이어 제24대 김태신 신임회장의 취임이 있었다. 3부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서산출신 연예인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생진 시인에게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했다. 또 유병순 고문이 특별공로상, 조한홍(부회장), 김연숙(여성국장), 이승순(사무국장) 등 3명이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표창을, 김명재 사무총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남찬우(산악대장), 방희석(총무국장), 한권우(홍보국장), 김지원(여성총무국장), 유병심(여성홍보국장)씨가 향우회장 표창을, 서산시청 농정과 임종근 팀장이 모범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감사장 수상자에는 이남직 고북국화축제추진위원장, 김명순 서산문인화협회 사무국장, 박두웅 서산시대 편집국장, 김정균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장, 이남호 동서산연합미곡처리장장이 선정됐다.

김태신 신임 회장은 “향우회원간의 소통과 고향 농산물의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는 2018년이 되겠다”며 향우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계속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2년 동안 재경서산시향우회를 이끌어 가게 된24대 김태신 신임회장은 성연면 출신으로 서산중앙고를 거쳐 만학으로 초당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서울에서 시설물유지관리업을 주업종으로 스산티에스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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