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요리와 약초의 만남

가재군 기자l승인2017.06.26l수정2017.06.26 16:4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생선요리에 약초의 효소 액을 첨가해 음식을 만드는 생선요리전문점 ‘어부’를 찾았다.
어찌 보면 잘 어울리지 않을 듯 한 약초와 생선 조합은 의외로 더 없는 조화를 이룬다. 찜, 조림, 전골에 약초 효소 액을 첨가하고, 구이에는 위에 살짝 뿌려주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생선요리에 약초 효소 액을 사용하면 소화가 잘되고 생선비린내가 제거 되면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생선요리에서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효과가 분명한것 같았다.
이곳의 주인인 이신숙 대표는 “캡사이신을 한 숟가락 먹은 딸애가 매워서 고통 받을 때 급한 대로 약초 효소 액을 한 모금 먹였더니 금방 회복되더라고요”라고 말하며 약초 액의 효능을 자랑했다.
사용되는 약초는 더덕, 개복숭아, 꾸지뽕나무, 도라지, 오가피, 수세미, 우슬뿌리, 오디 등 60가지가 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만 무려 12가지

어부’의 밑반찬도 화려하다 된장찌개, 도라지 무침, 묵무침, 취나물, 연근 들깨무침, 마늘장아찌, 버섯볶음, 가지 볶음 등 무려 12가지 이상이 나온다.
또 이곳의 대표 메뉴인 생선구이는 그야말로 더욱 화려하다. 모듬 구이에는 옥돔, 고등어, 삼치, 갈치, 황우럭, 가자미 등으로 구성되고 또, 거기에다가 계절에 따라 쏙(뽕설게), 꽃게, 박하지 등을 추가 해 손님상에 내어진다. 구이종류는 제철에 따라 바뀌어져 나온다고 한다.

모든 음식에 약초 첨가 맛과 건강 플러스

메뉴는 약선 생선구이정식, 생선구이, 고등어.갈치 조림, 동태알 전골, 우럭젓국, 쭈꾸미제육볶음, 아나고 탕.볶음, 겡게미찌개, 대구지리탕, 코다리찜 등이 있다.
이곳에서 만드는 모든 요리에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다. 설탕대신 약초 효소 액을 넣기 때문이다. 또한 김치 담을 때도 마찬가지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 맛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잡는 요리를 만들고자 노력한다는 이 대표.

아침 일찍부터 생선을 다듬어 준비해 당일에만 사용하고 있다고 하며 가장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단다.
이신숙 대표는 생선요리 특성상 겨울철이 성수기라 여름에는 손님이 다소 적으나생선구이를 넉넉하고 쾌적하게 즐기기엔 오히려 여름이 낫다고 권한다.

식사의 마무리는 누룽지 밥

쌀밥과 함께 맛있고 담백한 음식을 한창 즐기다 보면 누른 밥(누룽지 밥)이 나오는데, 누룽지 밥 위에 생선을 얹혀 먹으면 그야 말로 새로운 맛을 다시 즐길 수 있게 된단다.
살짝 곁들이는 된장찌개와는 그야말로 더없이 어울린다고 하며 한창차림을 모두 비울 때쯤이면 포만감으로 자리에서 일어서기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어부’에서는 손님이 원하시면 직접 담근 약초 주와 산삼 주를 판매 하기도 하며 단체 손님을 위한 룸 40석과 홀 30석 등을 갖추고 있다.
■약선 생선구이 전문점 ‘어부’ (대표 이신숙)
■서산시 율지14로 4 (동문동 먹거리골)
■041-668-1944


가재군 기자  kgate99@korea.com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재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임직원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356-804 서산시 안견로 265 2층(동문동)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665-1412   |  팩스 : 041)665-1413
사업자등록번호 : 316-81-26582   |  발행인 : 류종철  |  편집인 : 박두웅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창연 편집부장
Copyright © 2019 서산시대. All rights reserved.  |  inews7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