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 중인 2016년 인문학 기획 특강 ‘향기’가 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인문학 기획 특강 ‘향기’는 2014년부터 처음 시작해 큰 인기를 얻은 ‘풍경’ 시리즈를 시작으로 운영돼 왔다.올해도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총 8번의 강의가 진행된다.이번 특강은 어려운 인문학 주제인 ▲동양고전 ▲철학 ▲건축 ▲경제 등을 각 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좌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인희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인문학 기획특강 ‘향기’가 서산시를 대표하는 자체 평생교육의 브랜드로 정착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6월까지 각종 영농상담 서비스를 1시간 일찍 제공한다.시는 못자리 설치 및 관리, 이앙, 모 부족농가 알선 등의 벼농사 정보뿐만 아니라 마늘, 생강, 고추 등 원예작물 관리, 과수 병해충 방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전문농업지도사로 근무조를 편성해 매일 2명씩, 1시간 일찍 출근하고, 1시간 늦게 퇴근한다.한편 영농현장 애로사항의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660-5959)로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발생 예방 및 교통 정체 등의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오는 6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집중 지도‧단속은 차량통행이 가장 증가하는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동문초등학교 외 6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실시 중이다.단속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하는 모든 차량이며 적발 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아울러 집중 단속기간에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시민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도 일깨워
서산시에서는 류방택 별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고려말 서산출신 천문학자인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에게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기 위해 인지면 소재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류방택 별 축제가 개최된다.특히 올해는 2006년에 처음 축제가 개최된 이래 10회째를 맞이해 그 의미가 크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류방택 별 축제 홍보에 나섰다.우선 시는 페이스북 등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상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아파트 광고판 및 시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하여 류방택 별 축제를 시
서산의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서산시에 따르면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문화관광축제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만 16세 이상 국내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와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문화관광축제 부문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경험
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제19회 명예 읍·면·동장 위촉식을 가졌다.명예 읍·면·동장은 위촉식이 끝난 후 각자 위촉받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직원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을 청취하고 각종 회의 참석, 민원체험, 현장 방문과 경로당 등 소외계층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대산읍의 경우 지난해 대산농협에서 30년 장기근속후 정년으로 퇴임하고 현재 대산중학교 총동문회장과 공주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김창환 교수가 일일 명예읍장으로 위촉 받았다.김창환 일일 명예읍장은 “보여주기식 명예읍장이 아닌 실제로 느끼고 겪어 보는 현장감
예천초 교문에서는 보기 드문 흐뭇한 광경이 목격된다.박창희 교장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이 그것.예천초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교 주변 청소와 아이들 마중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서·태안 녹색어머니회와 서산시 교통과, 그리고 모범운전자회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아이들 등굣길을 맞이했다.예천초 학부모회는 학부모 전체가 녹색어머니회 참여하는 등 학교 활동에 적극적이다. 또한 학교에서도학부모들의 참여 기회를 만들고자 명예사서 교사를 위촉하여 아이들의
충남도가 영농철에 시군 주민들을 한 자리에 모아 관제 동원식 보여주기 행사를 열어 눈총을 사고 있다.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21일 오후 2시 도청 문예회관(충남 홍성군)에서 민간기구인 '충남도자율방재단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자율방재단연합회는 전국자율방재단협회 산하 조직으로 충남 각 시군에서 대형 재난 시 정부의 보조업무를 담당,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최초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평상시에는 모의 훈련 등을 통해 재난예방 활동을 벌이며 태풍, 집중 호우 등 재난 발생 때에는 차량통제와 현장순찰 등 활동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8박 9일 동안의 해외연수 비용을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 15개 시군의회 의장단 15명과 수행 공무원 15명 등 30명은 이 기간에 유럽 3개국을 다녀올 예정이다.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소속 의회 의장들이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로 국외연수를 떠날 계획"이라며 "친목모임인 의장협의회 국외연수 비용을 왜 충남의 각 시군
봄꽃 사방 천지 곳곳이 눈부시다날 보고 먼저 웃는 꽃들이 그렇고연둣빛 이파리가 그렇다 나를 찾아주려 떠나는 날흥얼거리며 불러낸 내 그리움 위에꽃비가 내린다 추윗 속 아픔을 아무도 모르게잘견딘 노란 개나리도못다 이룬 내 첫사랑처럼불꽃 젖은 진달래도 제 살찢는 손끝에 아리는 추위에도순백의 빛깔을 잃지 않는 목련이슬프게도 곱다. 안준탁/시인2015년 10월 서라벌 문예 신인 작품상 등단서산의료원 전 피부비뇨기 과장현재 강남 피부비뇨기과 원장
우리 선조들은 1년을 12개월 24절기로 나누어 그 시기의 특징과 또 해야 할 일들을 구분 하였다. 지금은 양력이 일반화 되어 음력을 말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끼시는 독자들이 많겠지만 그래도 우리 선조의 전통문화이므로 음력을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한다.급속한 산업화와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봄과 가을이 줄고 여름이 늘어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산업화 이전의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명확했다.1년 12개월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봄은 음력으로 1월(정월), 2월, 3월 여름은 4월, 5월, 6월 가을은 7월, 8월,
저는 서산장애인협회 수석동분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조미경이라고 합니다. 몸이 불편해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인도에 장애물이 너무 많아 이동이 어려운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어떤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차량이 질주하는 도로로 다녀야합니다. 과거보다는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편의가 좋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장애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습니다. 서산중학교 인근 석남육교에는 장애인의 이동을 돕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습니다. 그러나 10여 년 전에 설치된 까닭에 현재 장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산지구 신임회장에 유장곤 씨가 취임했다.지난 18일 오후 잠홍동 르셀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위재천 대전지방검찰청서산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관계자와 법사랑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신동만 회장과 신임 유장곤 회장을 축하했다.행사에서는 신규위원 28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재직기념패, 감사패, 공로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신동만 이임회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준 임원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말
서령중학교(교장 강태웅) 학부모 봉사단(단장 김상권)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학부모 30여명으로 구성된 서령중학교 학부모 봉사단은 올 한해 도서관 사서도우미, 등교 지도, 지역사회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조직했다.김상권 학부모 봉사단장은 “학부모들이 솔선하여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몸소 보이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은 지난 19일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제1교육실에서 한화토탈 총무팀 김정식 과장과 학교별 희망누리사업 동아리 운영 담당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희망누리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각 학교별 2016년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세부현황 설명과 지속적으로 운영한 학교 담당자의 우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한화토탈 임직원 기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희망누리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를 중심으로 취약계층학생의 학교생활적응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17일 홀몸노인 이한순(78‧고북면)씨 집이 오랜만에 떠들썩했다.이유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 헌집 고쳐주기 사업추진을 위해 방문했기 때문. 이날 서산시자원봉사센터 고북거점 김전규 담당과 센터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지붕을 고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당초 계획은 벽지에 곰팡이가 심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현장 방문 결과 지붕 누수가 심해 도배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오늘 지붕보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붕보수
석남향토문화 제5호가 최근 발간됐다. 석남동 향토문화연구회(회장 우종만)는 지난 15일 주민센터 중회의실에서 석남향토문화 제5호 발간기념식 및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농번기 등을 감안해 행사는 간단하게 진행됐지만 다섯 번째 결실을 바라보는 회원들의 마음은 뿌듯했다.제5호에는 석남동의 전반적인 일반현황, 각 마을 지명 및 유래, 건강‧법률상식 등 실생활에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1,000부를 발간한 석남동 향토연구회에서는 통장,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관내 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아울러 주민센
제4회 해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16일 해미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두현)가 주관한 프로그램 발표회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해미농악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의식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서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과 댄스스포츠 팀을 비롯한 7개 프로그램 수강생 200여명이 그동안 틈틈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랑해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또한 3부에서는 한국예총서산지회(지회장 최차열)에서 주관한 찾아가
부석면(면장 유병수)이 꽃밭 만들기에 나섰다. 그것도 일반 꽃밭이 아닌 청렴꽃밭이다.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서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청렴꽃밭은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인 취평리, 강수리 등 4개소에 유병수 부석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조성해 의미가 깊다. 또한 이를 통해 청렴·청결한 부석면 만들기도 결의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를 바라보는 지역주민들은 무단 투기 쓰레기와 악취로 인해 고통 받던 차에 환경이 크게 개선돼 반기고 있다.부석면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과 대 주민 연계를 통해 깨
지곡면(면장 김응준)이 대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 이목을 받고 있다.지난 19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갖은 지곡면은 시정성과 및 어버이날 행사 등 현안사항 전달 후 ‘언제나 친절’이란 주제로 친절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결의대회에서는 김응준 면장과 지곡면의 친절 마스코트이자 친절 공무원으로 칭송이 자자한 김도영 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내 가족처럼 민원인을 대하는 친절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김응준 면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으로 민원인을 응대해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