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제2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시의회는 장 의원이 23일 연합매일신문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한 공로로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장갑순 의원은 2014년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시의원으로 재선됐으며, 이후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장 의원은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주거 양극화 극복 방안으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같은 ‘사회주택’ 확대 보급을 꺼내들었다. 또 다양하고 혁신적인 주민 맞춤형 주택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택정책 권한을 지방에 이양할 것도 제안하고 나섰다.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31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택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27일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125만 톤이 넘는 막대한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일본의 일방적인 결정은 바다에 독극물을 쏟아 붓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의원들은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추고, 삼중수소는 희석하여 방류하면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충분한 연구결과도 없으며 그동안 객관적 검증을 차단해 온 일본정부의 주장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의원들은 “만약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행한다면 회복할 수 없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민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23일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산건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김민규 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농어촌공사측은 △중부지구 농촌이용체계재편사업 △잠홍저수지 수변개발사업 △어송·도내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이어 의원들은 △간월호 수질 정화 및 농업용수 활용 방안 △음암·운산지역 농업용수 확보 방안 △지역 농민의 농지은행 활용 상황 등을 확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충남지역에도 선거 분위기가 예열되고 있다. 내년 2022년은 대한민국 역사상 중요한 해이다.대통령 선거(2022년 3월 9일)도 있지만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있기 때문이다. 도지사, 시장 및 군수, 교육감, 도의원, 시의원 등을 뽑는 선거다. 유력 대선 후보들의 외곽조직들이 속속 출범하는가 하면, 지방선거 예비주자들의 당원 모집 등 물밑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와 관련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직은 물론 예비주자들도 벌써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단장인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충남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충남 도민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해 관계부처와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의 故 이병철 회장, 故 이건희 회장이 수집했던 ‘리컬렉션(Lee Collection)’의 미술품과 문화재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할 의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리컬렉션 중에는 충남에서 출토된 국보 제128호 금동관음보살입상, 국보 제146호 청동방울, 국보 제255호 청
충남도 내 250여 환경·시민사회단체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방사능 왜란’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양승조 지사와 도내 환경·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50여 명은 22일 도청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포함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충남 범시민·사회단체’ 명의로 낸 이번 성명에는 충남시민단체연대회의 32개 단체, 충남사회단체 대표자회의 125개 단체,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14개 단체, 기후위기충남행동 31개 단체,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13개 단체,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40개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해선 서울 직결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이 한국교통연구원 공청회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5년마다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4차는 2021∼2030년이다.한국교통연구원이 해당 사업 연구용역을 수행,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수렴, 토론회 및 개별 사업별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계
맹정호 서산시장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먼저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협조사항과 의견 등을 공유했다.성과로는 ▲국토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국비 5억원 확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이사랑 캠페인 및 후원 업무협약 체결 ▲‘서산 박첨지놀이’ 행안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 선정 ▲해미읍성 꿀빙고 개소 등을 들었다.지난주 결정 난 내포~태안 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황 시장은 15일 출마의 변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며 “어제 밤늦은 시간까지 동료 단체장들, 전국의 풀뿌리 정치인들과 긴 논의를 거쳐 내린 결단”이라고 밝혔다. 실제 염태영 수원시장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자치분권의 연속성을 이유로 최고위원 출마를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황명선 시장은 “저의 도전은 전국 풀뿌리 정치인들의 뜻을 모은 것”이라며 “개인의 도전이 아니라 자치분권에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들의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일간의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이연희 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대표위원 안원기 의원을 비롯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꼼꼼한 검사 진행을 주문했다.시의회는 지난달 1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원기 의원과 신준범(전 의원), 김영제·유용우(전 공무원), 이원희(회계사) 등 5명을 2020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의회동 4층 본회의장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
16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열고 결의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의원들과 맹정호 시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서산시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이래 30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권익 증진에 앞장서왔다.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30년이 중앙집권 시대에서 지방분권 시대로
정의당 충남도당 당원들이 충남의 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 이하 정의당)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도는 저상버스 도입 확대하라’는 온라인 인증샷 캠페인을 시작했다. 정의당은 “20년 7월 기준으로 전국 저상버스 도입률은 28.4%에 불과하다. (이것도 낮은데) 충남의 경우는 전국 최하위인 10%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온라인 캠페인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정의당 소속의 이선영 도의원의 경우 이미 2019년 하반기 도정 질의에서 저상버스 도입률 저조를 지적한 바 있다
충청권 수협협의회는 4월 19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한 강력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4월 19일 보령수협 대천어항 위판장에서 열린 이번 규탄 결의대회는 수협중앙회 충청본부를 비롯하여 대천서부수협, 보령수협, 서천군수협, 서천서부수협, 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 당진수협 등 8개 지구별 수협이 참여했다.수협협의회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한국 국민과 전 세계 인류에 대한 핵공격과 같은 파멸적 행위로 규정하고 일본정부를 크게 규탄했다또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해양환
지난 16일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달래 경매가격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 신소득 작물 발굴과 농산물 유통·판매 지원 방향을 확인했다.이날 김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현장 방문을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김맹호 의원은 먼저 농협가락공판장 오상균 경매부장과 달래 경매가격 하락 원인을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자리에서 오 경매부장은 “달래의 특성상 수분이 많아 출하 시 정상이었던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안전속도 5030’ 시행을 하루 앞두고 캠페인을 펼쳤다.16일 시의회는 1호 광장에서 ‘안전속도 5030’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시행일을 제대로 알지 못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시부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으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속도 하향구간으로 지정된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 안원기 의원과 최기정 의원이 충남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시의회는 16일 안 의원과 최 의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천순)에서 수여하는 충남의정봉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안원기 의원과 최기정 의원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안 의원과 최 의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지역 내 전파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소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서산시 부석면과 인지면, 음암면 일대 위험도로 등을 찾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이번에 방문한 구간은 ▲지방도 649호선(부석~창리) 구간 보수 및 개선 ▲지방도 649호선 및 국도 32호선(인지면 일대) 도로 정비 및 회전교차로 설치 ▲성암리 도당천 노후 교량 보수 및 확대 등 13곳이다.해당 구간은 대부분 도로나 교량 폭이 협소하거나 노후화로 인해 민원 등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지역이다.이날 장 의원은 서산시의회 최일용 의원과 충남도 종합건설사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 처리 방안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며 “이는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무자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의원들은 “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해 기준치 아래로 낮추어 방류하겠다고 주장하지만 방사능 물질을 얼마나 제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는 나와있지 않다”며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