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11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 보행기 93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거동불편 어르신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은 서산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또는 거동이 불편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거나 보행성 장애로 등록된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지원 대상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돌봄서비스 인력 등을 통해 선정됐다.보행기를 지원 받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현대오일뱅크 GREW 봉사협의회(회장 피동섭)는 지난 4일 대산읍 대로3리에서 최은환 대산읍장, 서산시자원봉사센터 김택후 팀장, 지역사회봉사단체 및 봉사협의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고치기’ 입택식을 가졌다. GREW는 ‘Growup Regional Economy & Welfare’의 약자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목적으로 설립된 봉사협의회이다. 이번 봉사대
충남도가 민물고기 중 최고 맛으로 수라상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절멸 상태인 금강 종어에 대한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 수산자원연구소(민물고기센터)는 9일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서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어 치어 2000마리를 방류했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종어 자원 복원을 위해 중앙내수면연구소와 ‘종어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치어 7000마리를 방류해 일부 복원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이번에 방류한 종어 치어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인공종자 시험연구를 통해 처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옥수수 전분을 활용해 100%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재를 제작, 전국 마트에서 판매한다.도가 이번에 선보이는 ‘생분해성 포장재’는 롯데마트와 협력해 제작한 것으로, 100%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포장재의 경우 땅에 묻어도 썩지 않지만, 이번에 제작된 포장재는 생분해성 포장재(PLA, Poly Lactic Acid)로, 수개월 내 자연 분해된다. 도와 롯데마트는 17일부터 금산 추부 GAP 깻잎을 비롯한 GAP 매운 고추, GAP 오이맛 고추, 공심채 등 4종의 농산물에 해당 포
서산시보건소가 A형간염 안전성이 확인될 때 까지 조개젓 섭취를 중단해 줄 것을 권고하고, 관내에서 생산 중인 조개젓 제품에 대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이번 조사는 2019년 A형간염 유행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이라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른 것으로, 시 보건소는 관내 7개 제조업소의 9개 제품을 수거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 된 제품은 회수·폐기 및 판매 중지 할 계획이다. 서산시의 2019년 A형간염 신고 건수는 80명(’19.9.16.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36명 대비 약 2.2배 증가했고, 30~5
충남도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4만 6764톤(정곡 기준)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716톤 늘어난 수치로, 산물벼 2만 3040톤, 포대벼 2만 3724톤 등 총 4만6764톤이다. 매입은 산물벼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포대벼는 내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산물벼를 배정받은 농가는 사정에 따라 포대벼로 전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건조벼를 배정받은 농가가 산물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건조저장시설(DSC)의 매입 의사를 타진해야 한
부석중학교에서는 31일 인근 부석초, 가사초, 강당초 학생 및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본교 학생, 학부모들 60여명과 함께 꿈마루관에서 전통놀이캠프를 실시했다.이 행사는 서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와 함께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배우고 의미를 되새기며 그것을 계승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에 의미가 있다.놀이송 플래쉬 몹을 이용하여 가볍게 몸풀기를 하고 4개의 모둠으로 구성한 후 놀이하는 사람들 강사선생님들이 한 모둠씩을 맡아 실뜨기를 진행했다. 실뜨기에 이야기를 입혀 실뜨기의 형식과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박종진)은 서산권역 14개 초등학교 저학년 75학급 1,84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동화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동화체험 인성교육은 전문강사를 학교로 파견, 인성 관련 동화를 활용한 동화구연 및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학급별로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진 원장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부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
팔봉중학교는 교사들의 의미 있는 의견을 모아 km당 일정금액을 팔봉중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8월 15일부터 3박 4일간 개최된 철인3종경기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하였다. 24회를 맞이한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팀팔봉’으로 참가한 김진욱, 오충의, 이윤호 교사는 수영 1.5km, 사이클40km, 마라톤10km 코스에 참가했다. 한편 이들은 숨이 막힐 듯한 더위와 극한으로 치닫는 체력적 한계 속에서도 물살을 가르고 페달을 돌리며 달려서 약 3시간 동안 쉼 없이 나아간 끝에 코스를 완주했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송인찰)의 군(軍)특성화반 학생들과 청렴나눔 학부모봉사단은 9일 추석명절을 맞아 대전보훈병원에서 제7회 위문행사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추모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위문공연과 함께 보훈병원에서 정화활동 및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위문공연은 군특성화반의 군가합창과 청렴나눔 학부모봉사단의 공연과 함께 해조색소폰악단 연주로 이어졌다. 함께 노래 부르고 춤추는 위문공연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은 잠
석림중학교는 2019 하계방학 동안, 앞 동 3,4층에 학년별 학생 활용도가 많은 홈베이스 공간을 학생 친화적 소통 놀이 휴식의 행복공간으로 조성하였다. 학기 초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내 유휴 공간에 대한 압도적인 호응을 얻어 공간조성 협의회를 구성한 후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이루어냈다.이용도가 많은 앞동 3,4 홈베이스는 바닥 칼라 데코타일 시공을 하였고, 3층에는 댄스 유리벽, 벽화 포토존을 구성하고 4층에는 하늘전망 소통 공간을 꾸몄으며 다른 한편에는 보드게임판 놀이공간을 각각 조성하였다. 개학하면서 개방된 드림쉼터는
경기도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 행정력을 동원, 전시에 준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도는 1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 도와 시·군 가축 방역 담당자, 한돈협회 등 축종별 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련 중점 추진 사항 전달, 방역 대책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은 전국 최대 양돈 지역이라는 점에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