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도 서산 지역에 헌혈의집이 없어 많은 분이 정기적으로 헌혈차가 오는 날만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입니다. 아니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요. 그래서 서태안 당진중에서 (헌혈의집을 유치하기위한 자료)취합하여 올렸는데 아마도 우리 지역이 희망적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정말 우리 서산에도 헌혈자의 편의를 위해 헌혈의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곳에서 수시로 헌혈할 수 있다면 생명줄이기도 한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요.”위 글은 동서산 라이온스 관계자가 헌혈 봉사를 하며 들려준 말이다. 지난 12
햇살이 5월의 하늘을 가득 메운 지난 10일 ‘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이하 내봄눈, 대표 김은혜)’ 드림팀은 충남 민간정원 2호인 ‘쉼이 있는 정원’에서 MBC캠페인 촬영팀과 함께 제10회 ‘바다를 입고 결혼해요’를 촬영했다.꿈과 소망 그리고 모습도 다른 우리지만 다르니까 아름답다는 말처럼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며 ‘우리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종애) 4인의 심한장애 이용자의 생애 가장 눈부신 하루를 찾아주는 행사였다.정도 많고 설움도 많은 주간보호센터 큰형님 용철씨는 “자꾸 눈물이
“‘왜 쏘았니? 왜 찔렀니? 트럭에 싣고 어딜 갔니?’ 이 말은 5월가 가사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일들이 벌써 72년 전에 있었다는 거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5.18이나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나 지금까지 국가가 ‘자기들은 학살자고, 가해자고, 방관자고, 묵인자다’ 인정하는, 그런 용기 있는 대한민국 정부와 정권을 보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슬픈 나라입니다. 지금이라도 국민들로부터 진실되게 용서받아야만 대한민국이 하나 되고 통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윗글은 충청남도 유족회 김용일 회장이 ‘서산 갈산동 176-4번지 민간인
서산시 주민자치 협의회 김호용 회장이 5월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전국자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에서 2023년 주민자치대상 시군구 주민자치 협의회 분야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의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울러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과 천년숲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지방시대와 주민자치의 지향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공
12일 서산 보원사지에서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1918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로 징발된 고려 철불을 비롯한 국립박물관 소장 서산 보원사지 출토유물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박물관 소장 서산 보원사지 출토유물에 대한 향후 과제와 국가사적 복원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원사지에 방문했다.이날 구상 서산시 부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가야산 일원의 불교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서산시의 비전과 추진 중인 보원사지 정
시내버스 업체인 ㈜서령버스의 경영난으로 인한 운행중단 위험성이 가중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시는 지난 11일 자구책 없는 시내버스 지원에 선을 그은데 이어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택시, 전세버스 총 10개 업체와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비상상황 발생 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대체교통수단인 임차 버스와 택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주 골자다.협약에 따라 비상 상황이 시작되면 운송업체는 임시운행 차량을 고정 배치해 운행한다.시는 지역 초‧중‧고 학생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3 농어촌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 운영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지난 5월 9일 ‘2023 농어촌지역 청소년 정책발굴 원탁회의 운영사업’에 선정된 4개 기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재단은 △마을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경기·강원), △주식회사 고래실(충청), △청소년자람터 오늘(전라·제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경상) 권역별 4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청소년과 정책이해관계자의 직접 목소리를 통한
1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폐기물 관련 사업장 대표자,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폐기물처리업 8개소, 폐기물배출사업장 32개소 등 총 40개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서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업장의 관리소홀로 인해 환경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실무자가 아닌 책임성 있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폐기물 관련 사고사례(폐유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성연천 절삭유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팀은 치매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로 약 복용을 잊어버리고 재복용하거나 약물을 누가 자꾸 훔쳐간다며 의심하고 견제하는 수석동A어르신(80세)을 본 사업에 연계하였다. 본 사업의 책임자인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고아령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는 A어르신의 상황을 전해 듣고 원격진료를 결정하여, 의료취약지 의료지원팀이 현장에 방문했고, 대상자는 지체장애로 인해 거동을 할 수 없어 기어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치매 외에도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지니고 있었다.고아령 교수는 원격
성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기윤, 민간위원장 이성열)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 아동 등 20가구에 반려식물을 배부하였다.이날 제공한 식물은 수확물을 부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콩나물 시루 세트, 오이·가지·고추 모종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성연면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챙기며 반려식물을 직접 전달하고 콩나물 기르는 방법을 설명했다.특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아동 가정에는 토마토 모종과 분갈이용 흙, 화분을 함께 제공하여 집에서도 간편하게 토마토를 기를 수 있도록 배려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5월 1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에 진행된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인 성연 이안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노인의 심정지 환자 발생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신속히 대응하는 실습 중심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번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총 16개 팀 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성연 이안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은 그동안 열정적인 훈련을 통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충청남도지사상 대상을 수상했다.김영환 소방서장은 “그동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제46회 지적의 날을 맞아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표창패를 받은 토지행정발전 유공 시민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지적측량 수행자 오준영 씨, 일반측량업 서산시 협의회 회원 구광기 씨, 고북용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오미교, 이규엽, 이현용 씨다. 대상자들은 지적측량. 사회적배려자 무료상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지원과 협조 등 각 위치에서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