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개장을 앞두고 8일 지역 학교 영양(교)사 및 행정업무 관계자 등 학교급식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급식 운영체제 전반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통해 학교 관계자들과 업무를 공유하고, 개장 후 학교와 센터간 협조체계 구축으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역할 및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및 배송, 안전성 확보, 지원시스템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내년 3월 본격 개장하면 급식용 식재료를 각 학교에 직접 공급하는 등 농업인과 학교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지역 로컬푸드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시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조 바란다”며 “개장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