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 충남청소년과학탐구 서산시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리고차(조선시대 때 거리를 측정하던 수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이 지난달 22일 서산초등학교에서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한 청소년들의 과학적 소질 개발과 진로 탐색을 모색하고 실험․실습의 과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2015 충남청소년과학탐구(탐구토론, 융합과학 분야) 서산시대회를 실시했다.

서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탐탐과학 분위기 확산 및 학생들에게 과학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그 동안 각 학교 별 예선을 거쳐 참석한 학생들이 각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토론과 융합과학 미션을 수행하는 등 평소 가정이나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제 유형은 학교급과 대회운영의 흥미도 등을 고려하여 출제했으며,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제시됐다. 충남청소년과학탐구(탐구토론, 융합과학 분야) 시대회 결과 우수학생은 서산시를 대표해 오는 6월 충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리는 충청남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2015 주요업무계획의 추진과제인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교육을 위해 탐탐과학을 활성화해 학생 스스로 탐구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또한 과학, 기술, 인문학 등 학문간 영역을 다양하게 융합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석천 교육장은 “질문과 호기심이 자라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과학 프로그램과 즐겁게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종합적 사고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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