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호지 바르는 팔봉면 덕송2리 이영렬 씨

추석을 맞아 팔봉면 덕송2리 이영렬 씨 방문 창호지를 바꿔 달고 있다. 여러해 지나며 찢어지고 먼지 묻은 창호지를 뜯고 새것으로 교체 작업을 추석전에 해야 한다고 조상들은 가르쳤다.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추석 밑. 문 창호지 새로 바르면 오후 햇살이 아늑하고 찻잔에 김 오르면 뻐꾸기 소리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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