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몰래카메라 탐지기’ 최신장비 도입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여름파출소(만리포, 몽산
포, 학암포, 꽃지)를 비롯하여 다중운집시설을 중심으로 ‘몰래카메라 탐지기’로 피서철성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예방활동을 벌인다.
적외선을 이용 하여 숨겨진 카메라의 렌즈를 비추면 ‘몰래카메라 감지기’에 빛이 반사되는 방식의 몰래카메라 전문 감지장비를 도입 하였으며 숨겨져 있는 카메라를 적발하고 몰래카메라 설치 위험시설을 점검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경찰서는 지 난 13일 만리포해수욕장공용화장실을 시작으로 내달 31일까지 해수욕장 및 공용화장실, 목욕탕등 성범죄 취약장소를 선정하여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자체제작 스티커를 부착 한 물티슈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 한, 심야시간과 여중·여고 주변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선정하여 지역경찰이 순찰하며 현장점검과 범죄예방을 병행하며 성범죄근절에 힘쓰고 있다.
김택준 경찰서장은 “날로 다양화, 전문화되는 성범죄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
다”며 “취약시설을 적극적으로 점검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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