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한서대학교·선진정공

서산시가 지역 항공·레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과 손을 잡았다.
서산시는 6월 28일 시장실에서 한서대학교 및 선진정공과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
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항공·레저 산업 분야의 유망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간 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한경근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 조영철 선
진정공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신속한 행정서비스 및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유망기업
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서대 산학협력단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창업보육센터 내 벤처기업의
육성을 돕기로 했다.
한서대에서는 산업기술 연구개발 및 레저분야의 전문 인력양성과 지역 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창업 및 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선진정공에서는 서산지역에 항공 및 선박제조 분야 등 레저산업에 대한 투자 및 고용 인력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입주기업과 대학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발전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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