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에서 마늘종 뽑기에 구슬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가뭄으로 농민들의 걱정이 큰 이때 서산시민경찰연합회(회장 한승주) 회원들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작으나마 단비가 됐다.

시민경찰 6기(회장 최문환) 회원들과 자녀들이 지난 21일 서산시 성연면 고남리의 한 마늘농가에서 마늘종 뽑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린 것.

이날 시민경찰과 자녀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즐거운 표정으로 농가의 일손을 도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참석자들은 “너무 날씨가 가물어 농민들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작은 도움이 나마 주기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면서 “빨리 가뭄이 해소돼 농촌의 어려움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서산시민경찰연합회는 치안방범순찰, 청소년선도, 지역행사장 교통통제 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각 기수별로도 각종 봉사에 나서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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