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주민센터(동장 최신득)가 ‘깨끗한 석남, 청렴한 석남’을 만들기 위해 체납세금 강력징수에 나선다.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호수공원에서 활발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석남동이 체납세금 척결에 팔을 걷은 것.

석남동의 과년도 체납액은 1,525백만 원으로 경기침체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주민센터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관내 주요 아파트와 중앙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시 징수팀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석남동에 거주하는 시 공무원 300명과 통반장, 유관단체 회원 등 모범을 보여야할 ‘석남동의 리더’ 500여명에 대하여 ‘체납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해 체납조회를 실시하며 마을별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당직원별로 징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전입 시 희망자에 한해 체납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신득 석남동장은 “경기침제로 체납세금이 증가하고 있지만 조세정의 차원에서 강력한 징수를 시행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