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맞은 노인 8명, 값진 생일상 받아

인지면 애정1리(이장 유병득)에 잔치 풍년이 들었다. 그것도 칠순잔치로 말이다.

지난달 27일 오전 애정1리 마을회관에는 평상시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여 북적였다.

그도 그럴 것이 강현성 노인회장를 비롯해 유익동, 유일곤, 유영곤, 박숙자, 임인희, 성영주, 이순옥 씨 등 8명의 칠순잔치가 합동으로 열렸으니 기쁨도 8배로 컸다.

이날 유병득 이장과 주민들은 건강하게 칠순을 맞은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내 부모의 칠순잔치처럼 기뻐했다.

잔치의 주인공들은 “마을주민과 부녀회에서 이렇게 근사한 생일잔치를 열어줘 뭐라 감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우애 깊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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