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현장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

▲ 운산면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곳의 원인인 잡목을 제거해 주민들의 안전을 챙겼다. <사진 운산면>

운산면(면장 조한근)이 꼼꼼한 현장행정으로 주민 안전 챙기기에 나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1일 오후 운산면 용장리 453-13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 파악에 나선 운산면은 도로의 잡목으로 인한 시야 방해로 사고가 발생한 것을 밝혀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산면은 지난 21일 토지 주인에게 잡목 제거 승낙서를 받고 인력을 동원해 잡목을 정리하며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제거했다.

박충진 용장1리 이장은 “현지인은 도로 사정을 잘 알아 사고가 잘 나지 않지만 용현계곡 등을 찾는 외지인의 경우 높은 속도로 다니는 경향이 있어 예전부터 사고가 간헐적으로 나던 곳이었다”며 “이번 면사무소의 조치로 인해 용장1리의 큰 시름 하나를 덜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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