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연대‧참여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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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연대‧참여 프로젝트 추진
  • 방관식 기자
  • 승인 2017.02.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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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 풀뿌리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첫발 내딛어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회장 성두현)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연대‧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인 다인돌봄, 해미읍성역사보존회, 이든밥상, 넝쿨, 새림종합환경, 드림앤드림, 주거복지센터, 광고협동조합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공동체 등 30여개의 단체가 가입돼 활동하고 있는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혁신형 단체로 선순환적 풀뿌리 경제네트워크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연대‧참여 프로젝트는 지역 내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오토밸리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을 주축으로 하는 지역경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찾아보자는 첫 시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 성두현 회장과 이원돈 사무국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인터뷰]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 성두현 회장

“상생으로 탄탄한 사회적 경제 이루는 것이 첫째 목표”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연대‧참여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 사회적기업(지역기업)의 한계를 연대와 상생으로 극복하고, 이를 통한 지역 내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서산지역에 터를 잡고 있는 대기업의 사업에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외부유출을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이 지역경제 성장의 낙수효과를 올바르게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길을 모색해보자는 시도다.

 

현재 서산지역 사회적 경제의 빛과 그림자는?

서산지역은 사회적 경제가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활발한 기업 활동으로 인해 전국 222개 시군구 중 1인당 소득순위가 전국 12위, 도내 2위를 달릴 정도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대기업의 내부거래와 외주업체 아웃소싱의 만연으로 지역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현저하게 낮다. 대부분의 대기업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 보다는 단기적 사회공헌 활동이나 일회성 위주의 행사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개선해야할 점이다.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일단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과 기업 간의 공통적인 합의가 있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돼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 주민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 그러한 여건 조성을 위한 중간 다리 역할을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해 나갈 것이다.

 

[인터뷰]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 이원돈 사무국장

“사회적기업이 탄탄해져야 건전한 풀뿌리 경제 가능”

이번 프로젝트에 사회적기업이 나선 이유는?

지역의 사회적기업(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들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상생과 연대, 참여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 목적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윤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재투자하기 때문에 서로가 거래를 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연대와 참여부분에 있어서도 사회적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장점들이 무궁무진하다.

 

구체적으로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할 수 있는 일은?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에는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공동체 등 다양한 회원들이 가입돼 있는 만큼 여러 가지 사업을 담당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대기업의 생산 활동 중 서비스사업 분야인 경비, 청소, 지역 농산물 가공 및 가공식품 제조 등이 가능하고,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아동에 대한 학습지원, 지역민에 대한 문화적 프로그램 제공 등도 준비돼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연대‧참여 프로젝트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산사회경제네트워크의 결속을 다지는 한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의 연계, 적극적인 언론 홍보 등에 주력할 것이다. 이외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자료 배포, 포럼과 공청회 개최, 관계기관과 기업체와의 간담회 개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만큼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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