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환경정화, 담배 꽁초함 설치 등

▲ 석남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호수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석남동>

석남동주민센터(동장 최신득)가 명품 호수공원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주민센터 직원들은 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힘차게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센터 직원들은 거리 곳곳을 돌며 각종 쓰레기를 줍고,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붙은 광고 전단지를 떼어내며 아름다운 호수공원 만들기에 힘썼다.

▲ 호수공원로에 설치된 담배 꽁초함.

변화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앞선 15일부터 호수공원로 주요 도로변에 담배 꽁초함이 선을 보이고 있다. 담배 꽁초함은 금연구역이 전면 확대 시행됨에 따라 현재 호수공원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중 이용시설 주변에 5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 집합 장소 주변에 확대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담배 꽁초함에 시 통합 브랜드와 함께 ‘꽁초를 주시면 청결을 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석남동주민센터는 공터에 무단 투기되는 불법 쓰레기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조, 지난 1월 임시 주차장 1개소를 개설 완료했으며 2월에 추가로 1개소를 개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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