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모습

 
서산시기 다양한 문화예술사업과 문화재 보존·전승 사업의 추진을 위해 103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욕구를 충족하고 시민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58억 4,8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통해 문화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도시사업과 시내 중심가에 원도심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영상문화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서산시 영상미디어센터 조성과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최치원, 안견선생의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자원 문화브랜드 구축 사업도 진행한다.

특히 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 취항에 발맞춰 한·중 예술인들의 문화교류 사업과 ‘해뜨는 서산’ 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전국노래자랑 개최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15억 2,300만원을 들여 문화회관을 시민친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규모 공연 및 행사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소공연장의 무대를 확장하고 객석을 설치하는 등 소극장 형태로 새 단장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해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창조해 역사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29억 3,700만원을 들여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문화재를 유지하고 이를 계승한다.

이를 위해 개심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국가지정 보물 4종 38점 및 중요문화재 400여점을 안치할 보호각 건립, 해미읍성 위험구간의 성곽보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도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