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학 회장 이임, 황선철 회장 취임

▲ 서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단배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올해도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7 서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단배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인지초 체육관에서 내‧외빈과 회원,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산증인 역할을 해온 임종학 회장이 영예롭게 이임하고, 신임 황선철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임종학 회장은 “그동안 많은 이임사를 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장애인배드민턴협회를 떠나지 않고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회원으로 조직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철 신임회장은 “우리는 배드민턴을 통해 만났지만 배드민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의 격차를 줄이고, 우리학생들한테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점에 대해 우리 모두 많이 고민하자, 좋은 방안을 찾기 위해 회장이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윤민철, 최정현 회원이 서산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장인익, 김미선 회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임종학, 김대근, 윤광민 회원이 공로패를 한인희 인지초 교장과 김규홍 교보생명 천안지원단장, 윤형식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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