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체육회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회장단에 대한 임명으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조직인 통합체육회의 임원구성을 끝마쳤다.
지난해 11월 통합 서산시체육회가 출범해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구성 권한을 위임한데 따라 이날 이 시장이 통합체육회 부회장 8명, 감사 2명을 임명 및 위촉하게 됐다
부회장단에는 수석부회장으로 김덕호(전 생활체육회장)를 비롯해 ▲최송산(전 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서뢰석(부춘중학교 교장) ▲강명신(전 생활체육회 부회장) ▲이종숙(전 생활체육회 여성위원장) ▲이규현(전 체육회 수석부회장) ▲최장환(전 체육회 감사) ▲윤범석(전 체육회 부회장) 등이 임명됐다.
또 감사에는 곽영근씨와 이석봉 시 체육진흥과장이 위촉됐다.
이와 함께 ▲한일희(대산읍 체육회장) ▲조성호(인지면 체육회장) ▲김선호(성연면 체육회장) ▲가안현(수석동 체육회장) ▲김형정(석남동 체육회장) 등 신·재임하는 읍면동 체육회장에게도 인준서를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통합된 서산시체육회를 통한 전문체육계와 생활체육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으로 원활한 발전을 기대한다.” 며 “서산시 체육회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체육회는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해 체육회의 조기 정상화는 물론 시민의 건강 및 지역의 체육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