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

▲ 이완섭 서산시장이 11일 유권자시민행동 주관으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5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유권자대상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충남북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유권자와의 약속을 잘 지킨 자치단체장으로 뽑혀 시민단체로부터 상을 받았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유권자시민행동 주관으로 열린 ‘2015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유권자대상을 받았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의 권리 증진과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능경제인단체, 중・소 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개 단체가 모여 출범한 단체다.

이 단체는 매년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한 선출직 공직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충남・북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했다.

6대 분야 103개의 시민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걸고 민선6기 시장에 취임한 이 시장은 공약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공약 실천을 위해 힘을 쏟았다.

시민과의 만남의 날, 현장방문 등을 통해 유권자인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았다.

약속대상이 선거공약을 잘 만들어 받은 상이라면 이번 유권자대상은 공약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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