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서산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에 꾸준히 힘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어 해설사 허수정(48)씨와 중국어 해설사 장기원(48)씨가 지난 7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해외관광객의 가이드로 활동 시 취득해야 하는 국가인정 자격증이다.
이들은 시의 문화관광홍보 전도사로써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평소 자기계발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광수용태세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시에서 지역 외국어학원에 위탁해 추진했던 맞춤형 외국어회화 교육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밖에도 시는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1일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요법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을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하는 등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목 시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로 서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고품질의 해설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