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서산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에 꾸준히 힘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 장기원 씨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어 해설사 허수정(48)씨와 중국어 해설사 장기원(48)씨가 지난 7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해외관광객의 가이드로 활동 시 취득해야 하는 국가인정 자격증이다.

▲ 허수정 씨

이들은 시의 문화관광홍보 전도사로써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평소 자기계발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광수용태세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시에서 지역 외국어학원에 위탁해 추진했던 맞춤형 외국어회화 교육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이밖에도 시는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1일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요법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을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하는 등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목 시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가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로 서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고품질의 해설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