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0억 6,000만원...20만명 방문

▲ 제15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평가보고회 모습

서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개최됐던 ‘제15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의 평가보고회를 축제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공주대 유기준 교수가 지난 9월부터 실시한 방문객 만족도, 전문가 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준비됐다.

그 결과 이 축제에 조사 대상자 중 77%가 만족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0억 6,0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30,292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만명이 방문해 방문객에게 해미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로 인식시키고 서산 해미지역의 문화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는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산시의 다양한 자연, 사회, 문화적 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해 지역관광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축제 발전을 위해 신규 킬러콘텐츠 개발과 축제운영체계 개선에 대해 제언하기도 하였다.

이완섭 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애쓴 축제추진위원들과 축제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구성으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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