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투수별 기록 윤곽 드러나

▲ 대산블루삭스 선수들의 모습.

지난 2일과 3일 서해안리그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전체적인 타자별 기록과 투수별 기록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현재 서해안리그 2부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각 팀의 타자들 중 일빠따 이재희 선수와 핫드래곤 김성환 선수가 1.000의 높은 타율을 자랑하며 공동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재희 선수는 4타석 중 1홈런을 기록해 거포행진도 기대되고 있다.

이어 3부리그에서는 A.D.D,의 박신 선수가 1.000대의 타율을 보이며 1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으며 타율과 더불어 4개의 도루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4부리그에서는 머스탱스(서해안리그) 박규태 선수와 대산블루삭스 김종화 선수가 10타석 동안 1.00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 치열한 1위 다툼이 진행되고 있다.

투수별 기록에서는 2부리그에서 블랙베어스 김덕수 선수가 3게임 동안 1.17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1승을 얻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같은 팀 투수 임종원 선수가 3게임 1.75의 방어율을 보이며 경쟁구도를 그리고 있다.

3부리그에서는 현대오일뱅크A 오경택 선수가 6게임 동안 1.91 방어율을 보이며 6승을 따내 굳건히 1위 투수로 자리하고 있으며 4경기 동안 3.82의 방어율을 보이고 있는 2위 A.D.D. 정백희 선수와 격차를 벌려 놓은 상황이다.

4부리그에서는 서산시청야구단B 김병진 선수가 4게임 동안 1.40의 방어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병진 선수 역시 3경기 동안 3.23의 방어율을 보이고 있는 2위 머스탱스(서해안리그) 송완섭 선수와 격차를 보이고 있어 장기간 1위를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5월 셋째주(16일~17일)와 넷째주(23일~24일) 주말 경기는 제17회 서산시장기 야구대회 일정 관계로 서해안리그는 진행되지 않는다. 정식적인 서해안리그 일정은 서산시장기 야구대회를 마친 후 이달 30일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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