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채소과정 35명 ․ 과수과정 34명 총 69명이 수료

서산시가 농가의 소득 안정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했던 제9기 서산농업인대학이 지난 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이완섭 시장과 교육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동주 학생장을 비롯한 양념채소과정 35명, 과수과정 34명 등 총 6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은 홍성배(운산면)씨를 비롯해 농업인대학 운영에 적극 참여한 우수 교육생 1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작목별 재배 및 신기술 전수, 이론 및 현장실습, 워크숍 등의 다양한 과정을 마쳤다.

이날 이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10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보여준 교육생들의 끈기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서산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 수상한 교육생은 다음과 같다.

▲ 우수교육생상(충청남도지사상) : 홍성배(운산면)

▲ 우수교육생상(농촌진흥청장상) : 유명수(고북면)

▲ 모범상(시장상) : 정옥희(해미면), 문응호(부석면), 정해자(해미면), 신철우(해미면), 이종승(인지면), 이원희(부석면)

▲ 특별상(의장상) : 안진성(대산읍), 이경로(부석면), 이광배(대산읍), 공병환(읍내동)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