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 놓고 컴퓨터 맡길 수 있는 신뢰가 장점
전문가도 초보자도 만족하는 꼼꼼함 자랑

컴퓨터는 이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전제품 중 하나가 됐고, 보급률이 급격하게 높아진 만큼 관련 산업도 눈부시게 발전했다.

그러나 일반인 중에서도 자칭, 타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많아질 정도로 일반화 됐음에도 아직 일반인에게 컴퓨터는 아리송한 경우가 많다.

더구나 어제만 해도 잘 쓰던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이라도 나면 그 낭패는 상상외로 크다.

이럴 때 고민 없이 컴퓨터를 들고 찾을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늑대와 여우 컴퓨터 읍내점(고운로 126/041-668-1358)이다.

이곳의 김정철 대표는 어려서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다는데 중학교 때부터 책을 사다 독학으로 공부한 것이 직업으로까지 발전한 사례다.

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좁은 매장 안에 고객들이 수리를 맡긴 온갖 제품이 쌓여있어 어수선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늑대와 여우컴퓨터 읍내점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다. 실제로 읍내점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단골이다.

어제 처음 컴퓨터를 구입한 왕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믿고 찾는다. 이렇게 되기까지 김 대표가 가장 크게 신경 쓴 덕목은 ‘신뢰’. 업종에 관계없이 장사가 잘되는 곳은 모두 다가 고객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듯 읍내점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는 남다르다.

이 신뢰의 밑바탕에는 김 대표의 꼼꼼함이 깔려 있는데 수더분한 외모와는 달리 일단 작업에 들어가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완벽주의를 적용,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 시킨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컴퓨터 관련 업계가 주춤했을 때도 건재할 수 있었고, 누구보다 빨리 제자리를 찾고 있다.

늑대와 여우 컴퓨터 읍내점에서는 컴퓨터 구입 시 최저가를 권장하지 않는다. 물론 저렴한 가격대가 큰 경쟁력이기는 하지만 적정한 가격에 최적의 안정성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권한다. 여기에 철저한 AS는 기본이다 보니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은 또다시 이곳을 찾는다.

하지만 김 대표는 고객과 자주 마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만큼 문제가 있어 다시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앞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하는 덕에 사실 컴퓨터를 구입하거나 AS를 받은 후 문제가 있어 다시 찾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컴퓨터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년간 업계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고객의 수준과 컴퓨터의 수준을 적절하게 매치 시킨다. 이곳에 컴퓨터를 맡길 때는 미리 연락을 하는 것이 필수다.

특성상 외근이 많은 까닭에 허탕을 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구입도 수리도 늑대와 여우 컴퓨터 읍내점에서는 모두 다 만족스럽다. 컴퓨터 사용자라면 꼭 기억해야할 곳임에 틀림없다.

 

인터뷰 늑대와 여우 컴퓨터 읍내점 김정철 대표

“자신의 사용 패턴과 잘 맞는 것이 제일 좋은 컴퓨터!”

좋은 컴퓨터를 고르는 방법이 있다면?

한때는 무조건 최고사양 컴퓨터를 선호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고객들의 선택기준이 합리적으로 변했다. 자신의 사용패턴과 가장 잘 맞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일단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고가의 컴퓨터에 탑재된 기능들이 거의 필요 없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 요즘은 가격이 저렴한 컴퓨터들도 성능이 좋은 만큼 중저가의 컴퓨터를 구입한 후 잘 사용하다가 다시 업그레이드 된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요즘은 자가 진단을 하는 고객들도 많다?

인터넷 등에 컴퓨터 고장 사례에 대한 진단이 많이 나와 있다 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다. 물론 다년간 컴퓨터를 사용했고, 관련 지식이 충분하다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그렇지 않고 인터넷만 보고 섣부르게 판단을 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수리를 맡길 때 여기가 고장 났으니 ‘고쳐주세요, 혹은 바꿔주세요’하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행동이다. 일단 테스트를 꼭 거친 후에 판단을 할 것을 고객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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