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오후 3시 개장

서산시 야외 스케이트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개장해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선사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겨울철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야외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16일 오후 3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규격에 준하는 1,800㎡ 면적의 아이스링크를 갖춘 야외스케이트장은 입장료 없이 장비대여료 2,000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경로우대, 다문화·다둥이 가정은 50% 할인해준다.

오전 9시부터 2시간 단위로 오후 9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9일간 운영한 결과 평일에는 평균 7~800명, 주말에는 평균 2000명 이상이 몰려 총 65,000명의 시민들이 스케이트장을 찾아 서산시민들의 겨울철 대표 스포츠로 각광을 받았는데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