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령중‧고총동문골프대회

제3회 서령중‧고총동문골프대회(대회장 이강열)가 지난 4일 태안 현대 더링스CC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대전, 서울, 인천 등 각 지역에서 110명의 선수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동문들의 화합의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별 동문회장, 서령중‧고교 관계자 등 내‧외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골프 동호인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동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대회결과 영광의 우승은 가재실 동문이 차지했으며 다보기상에는 서현석 동문, 다파상에는 김종성 동문, 롱기스트상에는 강현목 동문, 니어리스트상에는 김병재 동문, 신페이로 방식 준우승상에는 조병승 동문, 메달리스트상에는 박종남 동문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에는 정기총회가 열려 결산 보고 및 임원선출이 진행됐고,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또한 선배들의 사랑을 담아 서령중‧고총동문골프회에서 서령중 2학년 김준하 군과 서령고 2학년 정산 군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강열 대회장은 “골프대회가 동문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교 발전과 동문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인수 서령고 총동문회장과 김학수 서령중 총동문회장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전 동문이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임원 선출에서는 서령고 23기 이재남 동문이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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