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에그퍼즐’

놀이는 어린이아들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타인과의 의사소통에도 능하다.

일만하고 휴식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이 위험하기 짝이 없다는 헨리 포드의 말처럼 어려서 노는 시기를 놓친 사람은 성인이 돼 비정상적인 놀이에 빠지기 쉽다.

이처럼 중요한 놀이지만 막상 어떻게 놀아야 잘 노는 것인지 알기 힘들다. 그래서 점프트리 최현정 대표와 함께 아이들의 지혜와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 주>

에그퍼즐은 합동인 4쌍의 도형과 직각삼각형 1조각으로 이뤄진 판을 이용해 도형 및 각종 모형을 맞추어 가는 퍼즐교구로 독일에서 개발됐으며 콜럼버스의 달걀, 요술달걀이란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콜럼버스가 달걀 밑 부분을 깨어 똑바로 세웠다는 일화처럼 이 게임은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알에서 부화되어 어미 새가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하며 생명의 존엄성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9개의 조각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가면서 좋은 인격을 형성하고, 창의력은 물론 수학적인 깊이를 체험해 사고력도 향상시킵니다.

이외에도 퍼즐로 도장 찍기 놀이, 동화 만들기 놀이 등 엄마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많은 활용이 가능한 만큼, 엄마 스스로가 게임을 만들어 보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070-7799-2141/최현정 대표 010-8898-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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