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용장리 수로의 다리에서 한 어린아이가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다. 겉보기에는 평화스러운 모습이지만 이 수로는 어른 키보다 수심이 깊고, 다리에는 난간도 없어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상태다. 실제로 최근 부석면에서 이와 비슷한 형태의 난간 없는 다리에서 운전미숙으로 경운기가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터진 다음에 땅을 칠 것이 아니라 미리 예방에 나서는 지혜가 필요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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