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의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부동산
투자의 맥을 짚어주기 위한 부단한 노력 인상적

한때 부동산이란 세계는 여성들이 범접하기 힘든 분야였다. 지역 소식에 정통한 머리 희끗한 어르신들이 진을 치고 앉아 있는 모습부터가 여성하고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면서 부동산 업계도 변하기 시작했다. 일단은 젊은 층이 뛰어들면서 첫 번째 변화가 일어났고, 부동산보다 공인중개사란 단어가 친근하게 느껴질 때 즘 여성들이 부동산 업계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2년 전 동문동 402-7에 새롭게 문을 연 맥 공인중개사사무소(☎ 041-665-4040)도 여성인 임성희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해 경험을 쌓은 후 직접 운영에 나선 임 대표는 여성의 섬세한 안목과 꼼꼼한 일처리가 부동산 업계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맥 공인중개사사무소도 이러한 장점이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임 대표는 한결같음으로 고객들에게 믿음을 준다. 계약의 첫 단추부터 마무리까지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이 신조다.

이런 철칙의 밑바탕에는 자신의 경험이 많은 작용을 했다. 직장생활을 그만둔 후 여러 방면으로 사업을 해본 임 대표는 좋은 가게를 구하러 부단히 발품을 팔아본 탓에 고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처음이나 지금이나 그 신뢰를 맥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원칙으로 삼고 지켜나간다.

임 대표는 공인중개사의 신뢰는 실력에서부터 나온다고 믿는 사람 중 하나다. 비교적 짧은 경력을 보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믿음 때문이다.

과거 부동산 중개만 잘하면 됐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넓어져 세금관계부터 투자, 법률상담까지 고객들은 다양한 요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임 대표는 늘 공부한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의 수집을 위해 주변 공인중개사들과의 소통에도 열심이다.

이제 무더위가 물러가면 곧 이사시즌이 찾아온다. 혹시 이사를 생각하는 시민들이 있다면 맥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머릿속에 꼭 기억해 두기 바란다. 아마도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인터뷰 맥 공인중개사사무소 임성희 대표

“고객의 귀중한 자산, 무엇보다 소중하게 다뤄야”

요즘 여성공인중개사가 대세다?

여성들의 섬세함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여성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부동산 거래가 여성의 의사결정에 크게 좌우되는데 아무래도 같은 여자로서 원하는 점을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요즘 세상이 험하다보니 집을 보러 다닌다거나 할 때 여성공인중개사를 선호하는 것도 변화라면 변화다.

 

요즘 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 현황은?

한마디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취득했고, 이것이 창업으로 이어지면서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태다.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많아지면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긍정적인 면이지만 자격증을 따고 경험도 없이 곧바로 사무실을 차려 영업을 하다가 법적인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도 흔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경우 해당 공인중개사는 물론 고객들까지 큰 손해를 볼 수 있어 서로가 주의해야 한다.

공인중개사는 고객의 귀중한 자산을 운용하는 만큼 항상 신중하고, 고객의 자산을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다루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앞으로 어떤 공인중개사사무소로 만들어갈 생각인지?

지금껏 그래왔듯 계약이 시작되면 끝까지 고객과 함께 한다는 한결같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동안 이렇게 해왔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단골이 돼 맥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찾아주고 있다. 또한 고객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잘 이용하면 좋은 정보도 많이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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