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광복절이 무슨 날인지 확실히 알게 됐다”

서부평생학습관(관장 김광희)이 8월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북적북적 도서관의 날에 ‘역사 북 아트 태극기 휘날리며’ 행사를 열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습관 독서동아리 ‘리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에 대하여 사전 탐구한 내용을 직접 태극기 모양의 북 아트 속에 담아보는 체험으로 독서흥미 유발과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재미있었고,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됐다. 다음 체험 행사 때도 또 오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북(book)적 북적 도서관의 날’은 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관련 이벤트를 운영하는 날로,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

다음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빅 히어로’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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