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팀과 실력 겨뤄 우수한 성적 거둬
음암면 신장2리 기공체조반(회장 한오성)이 지난달 25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동상(3위)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남대표로 선발된 22명의 기공반 노인들은 그동안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 왔으며 그 결과 전국에서 모인 18개 팀과 실력을 겨뤄 동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한오성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에 임해준 기공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기공을 연마해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마을의 명예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