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의용소방대, 소방안전시설 설치

▲ 대산읍의용소방대원들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 대산읍의용소방대>

대산읍의용소방대(대장 김선환‧가경순)가 지역주민들의 안전지킴이로 나서 큰 호응을 받았다.

오는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최근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30가구에 총 단독경보기 100개와 소화기 10개를 설치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에 힘썼다.

대산읍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은 그동안 화재 등의 안전사고에 대한 준비가 미비했는데 이번에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해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면서 “앞으로도 대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산읍의용소방대는 매년 심폐소생술 시술, 산불예방 캠페인, 자연보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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