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 돕는데 쓰일 예정

▲ 부석면 송시리 은빛공동체에서 오는 11~12일 매실체험농장이 열린다. 사진은 수확을 앞둔 매실

부석면 송시리에 위치한 은빛공동체(원장 김경숙)에서 오는 11~12일 이틀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매실체험농장을 개최한다.

어려운 이웃과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매실체험농장의 나눔비용은 2만 5천원으로 참가자들은 1인당 매실 10kg과 햇감자 2kg을 수확해 가지고 갈 수 있다.(생수‧다과, 매실 망과 상자제공)

또한 매실액 1.5리터와 개복숭아액 1.5리터를 각 1만원과 1만5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감자와 매실도 도매가로 판매한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자가용 이용 시 부석면 송시리 273-3(강경마을 97-6) 은빛공동체를 찾아오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 시 강수리 1구에서 하차해 연락을 하면 마중이 가능하다.

체험과 관련한 문의는 ☎041-669-1927(김경숙 원장 010-6422-2191)로 하면 된다.

은빛공동체 김경숙 원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체험행사라 서투른 부분도 있겠지만 수익금을 가지고 제3세계에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일에 사용할 계획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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