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및 인근 상가 위주 여론 확산

▲ 도로 침하로 맨홀 뚜껑 면과 포장면의 불균형이 발생한 모습. <사진 해미면>

해미시내버스터미널에서 해미교로 이어지는 도로 일부 구간에서 맨홀 뚜껑 면과 도로 포장면의 불균형(치우침)이 발생해 차량 쏠림현상과 덜컹거리는 소음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구간은 덤프트럭, 버스 등 대형차량의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7개의 맨홀이 연속 침하된 상태로 맨홀 위를 지나가는 차들이 과속방지턱을 넘는 것처럼 위아래로 휘청거리는 위험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연속된 불량 맨홀로 인해 차량 파손 및 교통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또한 차량이 지날 때마다 극심한 소음이 발생해 인근 상가와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하루빨리 문제점을 해결해 예측 가능한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를 조성해야 한다며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K씨는 “이 도로는 해미면에서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도로여서 하루라도 빨리 맨홀을 도로면에 맞게 상승시켜 재포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