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다

서산경찰서, 신학기 대학가 성범죄 예방활동 추진
서산경찰서, 신학기 대학가 성범죄 예방활동 추진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26, 한서대학교와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와 협업으로 신학기 대학가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치안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 등 최근 성폭력 사례 및 예방법,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공유하면서 기관별 역할 강화와 협업체계 구축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안내서 및 캠퍼스 안심 소식지를 배부하여 대학가 성범죄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경각심 고취에도 주력하였다.

이외에도 한서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 안전 지킴이와 학교 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학교 주변 원룸촌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가시적 순찰 활동도 전개하였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최근 1인 여성 가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성범죄·강절도, 불법카메라 촬영 등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고조되는 만큼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 원룸촌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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