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 제9회 기획연주회 가족뮤지컬「엄마의 비밀일기」 성료
서산시립합창단, 제9회 기획연주회 가족뮤지컬「엄마의 비밀일기」 성료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은 지난 316()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제9회 기획연주회 엄마의 비밀일기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서산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서형일의 지휘 아래, 연출가 진용국과 협력 연출 전보경의 연출이 더해져, 풍성한 합창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있는 가족뮤지컬을 처음으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에서부터 어린이 음악회, 가족뮤지컬까지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나라사랑공원 상설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서산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최고 수준의 연주력으로 문화도시 서산을 대표하면서 한국 합창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타지에 나가지 않고도 서산에서 이렇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서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꼈고, 이런 공연이 서산에서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즐겁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서산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긴장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합창단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다가오는 67() 1930분에는 서산시립합창단의 도민체전 성공기원 음악회 "영광의 하모니"가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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