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심이 기준’, 음식문화 개선 위해 총력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표지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표지판

시가 25음식점 위생등급제참여 업소를 4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내 일반, 휴게 음식점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된다.

참여 업소는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 등 세 가지 분야 44개 항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받고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를 위해 등급이 지정된 업소를 호수공원 사거리, 전통시장 상점가 전광판에 홍보하고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상수도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식약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지정업소로 게시된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주 찾는 민원란 중 위생등급 신청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위생등급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hwangs098@korea.kr) 또는 팩스(041-661-6599)로 접수할 수 있다.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한 안전한 식사 문화를 조성으로 외식 업소의 선진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