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꾼을 뽑는 4월 10일, 회초리를 들어 심판하자! 일제잔재 청산하는 신(新)한일전”
“조한기가 국회의원이 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싶다”
“우리 자식들에게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공정한 세상을 물려줘야”
조한기, “4번 쓰러졌어도 다시 일어난 것은 모두 여러분 덕택, 이번에 반드시 당선되어 은혜에
보답할 터”,
“역사왜곡방지처벌법 제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서산을 찾아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심판과 일제잔재 청산의 목소리를 높이며 충청권의 표심잡기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논란을 비롯하여 독도를 분쟁지역이라고 한 표현, 이토 히로부미 인재 발언 등을 친일망언이라고 규탄하며 이번 총선은 '친일 심판론',  ‘()한일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조한기 후보는 역사왜곡방지처벌법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며 일제잔재 청산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조 후보는 “4번 쓰러졌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의 덕택입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당선되어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서산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시면 제대로 일할 자신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이재명 대표는 경고를 해도 안 되면 그 다음에는 회초리를 쳐야겠죠. 회초리를 쳐도 안 되면 내쫓아야지요. 그게 주인의 권리이고 주인의 의무입니다.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머슴들이 주인 머리 꼭대기에 앉아가지고 자기가 주인인 줄 압니다. 그래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심판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정권심판론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국정 실패, 민생 파탄, 경제 '폭망', 평화 위기, 민주주의 파괴를 심판하고 우리 자식들에게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는, 공정한 세상을 물려줘야 한다 “410일을 심판의 날로 삼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하자고 말하며 민주당이 151석 이상, 1당이 되도록 반드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기자회견 말미에 이 대표는 조한기 후보의 당선을 정말 간절하게 바라고, 절치부심 국가를 위해 일하고 싶어 안달복달했던 조한기가 국회의원이 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고 싶다며 조 후보에게 자신을 공동후원회장으로 추가해 달라는 깜짝 제안을 해, 함께 한 많은 시민들의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에 조한기 후보는 이재명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공동 후원회장으로 이 대표를 전격 위촉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충남 당진시장과 아산의 온양온천 시장으로 방문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