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예비후보, 서산시 핵심 공약 발표
‘기업혁신파크’ 유치...수소·전기완성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검찰 개혁’ 및 ‘행안부 경찰국 폐지’ 주장
국가재정법 개정 제시... 비수도권 지역의 예비타당성 조건을 대폭 완화
1호 법안... ‘예비타당성 완화 법안’, ‘주요 농축산물 가격 안정 3법’, ‘농어민 기본소득법안’, ‘후쿠시마 특별법’ 제시

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태안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태안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태안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공약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서산시 지역 핵심공약

첫째,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통한 미래형 서산기업신도시 건설(30만 평 규모)3만 명 규모의 산업 생산 인력과 연구개발, 물류, 교육 등 기업 지원 체계가 어우러진 새로운 서산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 이는 기존의 기업 도시가 갖고 있는 장점을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기업도시의 세제 감면과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과 규제완화로 성장도시의 메카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둘째, 수소·전기완성차 생산단지 구축하여 자동차 부품 공장들과 완성차 공장들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첨단 자동차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여 서산이 미래형 산업의 선두가 되게 하겠다.

셋째, 첨단정밀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으로 투자유치 및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겠다.

넷째, 대산항 확장 및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로 중부지역 및 서부지역 물류이동에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수 및 해외시장의 효율적 물류항이 되도록 하겠다.

다섯째, B지구를 중심으로 해안의 기업도시 UV랜드와 연결하여 UAM 생산 기지를 만드는 서산의 꿈을 앞당겨 서산/태안, UAM 토탈 산단 조성에 힘을 쏟겠다.

22대 국회의원선거 서산시·태안군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사회 개혁을 위해 검찰 개혁을 완수하여 공정과 투명을 보증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 분리, 정치검찰 퇴출, 사문화된 피의사실 공표죄 실효화와 행안부 경찰국 폐지 등을 제시했다.

또한 1호 법안으로 국가재정법개정을 제시한 조 후보는 그동안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국책 사업들이 예비타당성의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는데, 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적어 수익성이 나오지 않는 비수도권 도시들의 숙명이라며, “비수도권 지역의 예비타당성 조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재정법개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 밖에 발의할 1호 법안으로 조 후보는 석유화학 산업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주요 농축산물 가격 안정 3법 제·개정 농어민 기본소득법안 제정을 제시하였으며, 우리바다 지키기 법안으로는 후쿠시마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조한기 예비후보는 18일 서산지역 공약 발표에 이어 19일 태안지역 공약 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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