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 등으로 1년 중 3월에 가장 많은 화재 발생
서산 음암면 두치로, ◌◌상사 근처에 큰 불이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화재발생 두 시간이 경과한 상황에서도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었다.
산불이 옮겨 붙은 것인지, ◌◌상사에 쌓여 있던 물건들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서산시 소방 담당자에 의하면 화재가 진압된 후에나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상사는 고철, 비철, 파지, 구리 등을 취급하는 업체이다.
최근에는 연중 고온현상, 낮은 강수량, 건조일수 증가로 산불발생이 연중 지속되고 있는 추세이다.
소방청은 최근 5년간 화재분석 결과 계절별 화재 발생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 등으로 1년 중 3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김선영 기자
earth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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