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원스톱허가과, 건축 공사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지난해 진행된 해빙기 사고 예방 안전점검
지난해 진행된 해빙기 사고 예방 안전점검

시가 7일부터 18일까지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 공사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 공사 현장 21개소,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 현장 65개소 등이며 시는 터파기, 흙막이 등 굴착 공사, 옹벽 및 석축 조성, 공사중단 등의 현장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 시 주변 지반 침하, 균열, 파손 등 현장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기타 위험 요인 제거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농지, 산지 등 개발행위 허가 지역 중 4,000이상 대규모 공사 현장에 대해 기초지반, 경사면 상태, 옹벽 구조물 붕괴 가능성 등도 심도 있게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시정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위험 요인이 큰 경우 공사 중지 명령 등 조치와 수허가자 안전진단 후 보수, 보강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아 약해지면서 경사면 붕괴,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이번 안전 점검을 비롯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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