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일환으로 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진행

6일 롯데마트에서 진행된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6일 롯데마트에서 진행된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시는 6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롯데마트에서 재난(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역의 재난발생 사례, 계절·지리적 요건 등을 고려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실시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신고, 상황전파, 초기 화재 진압 순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롯데마트 관계자, 여성지원민방위대원 등 대피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했다.

이어 시는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서산소방서의 협조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론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연기가 분사되는 교육용 소화기를 교재로 훈련의 실용성을 높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롯데마트 관계자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에 감사드린다언제든지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해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훈련은 6일 재난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5월 관공서 위주 공습대비 훈련, 8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훈련, 10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대비 훈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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