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인원 2700명 대비 1500명 증가한 4200여 명 참여

지난 21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해미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지난 21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해미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시는 지난 23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9일 시작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기초가 되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해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최종 교육 참석 인원은 당초 계획 인원 2700명에서 1500명 증가한 4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생중계, 공익 직불제 교육 병행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종합반과 지역농업리더, 여성리더 등을 대상으로 벼와 마늘, 생강, 고추 재배 방법과 농업경영 성공전략, 지역 리더로서의 필요한 자질 등을 교육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감자, 고구마 전문반을 올해에도 개설해 고품질 재배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지곡, 해미면에서는 더욱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위해 장소를 2개소로 나눠 교육을 생중계 했다.

시는 교육 후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요가 많은 작물에 대해 찾아가는 농가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품목별로 연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사의 어려움을 덜고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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