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쉼터 난방비 긴급지원 홍보물
한파 쉼터 난방비 긴급지원 홍보물

시가 21일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파 쉼터는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이용시설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독거노인 공동생활 홈 등 416개소가 지정돼 있다.

시는 최근 전기, 가스, 유류 가격 인상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제외한 401개소의 한파 쉼터에 난방비를 지난 20일 긴급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20만 원씩 총 8020만 원을 지급했고 시는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난방비 걱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315일까지 난방기 작동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등 빈틈없이 쉼터를 관리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문익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겨울철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을 덜고 따뜻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며 지속적인 쉼터 관리와 다양한 시책으로 겨울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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