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원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하자!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운 서산·태안·당진의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월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KBLS Provider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자료에 따르면 사망위험이 높은 급성심정지는 인구 10만명당 약 61명에서 발생하며, 심폐소생술 미시행 대비 시행 후 생존율은 약 2.2배, 뇌기능 회복율은 약 3배 차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산의료원은 미국심장협회의 BLS Provider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KBLS Provider를 모두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관내 ‘심정지’환자 발생시 생존율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서산·태안·당진의 119구급대원 심폐소생술 연수 과정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소아와 영아 심폐소생술 ▲성인과 영아 기도폐쇄 ▲생명의 사슬 등의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구급대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에서 발급하는 KBLS Provider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항상 응급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구급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서산의료원은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의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남 유일의 공공기관으로서 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인 기자
makeheroes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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