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서산시청
서산시청

시가 여성농업인의 작업 효율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6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 장비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농작업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11일 기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여성농업인이면서 가구당 농지 소유 면적이 5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장비는 충전식 분무기, 충전 예초기, 농작업대 등이며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는 자동화 또는 무인화 장비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3월 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장비 구입 금액의 80%를 지원하고 20%는 자부담으로 하며 지원 금액 상한은 40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는 편이 장비를 구매한 뒤 영수증을 지참해 정산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지난해 총 323대의 농작업 편이 장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167대 증가한 490대의 농작업 편이 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높여 농가의 생산량 확대와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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