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편대군 임무절차 숙달 및 임무 수행능력 완비를 위한 훈련 전개
아군의 적군 타격 임무에 대비한 실전적 시나리오 적용…즉·강·끝 태세 확립

20전비 KF-16 전투기가 야간에 이륙 전 최종기회점검을 하고 있다
20전비 KF-16 전투기가 야간에 이륙 전 최종기회점검을 하고 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22() 야간에 ’24-1차 비행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격편대군의 임무절차 숙달 및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아군의 적 타격 임무 시 예상되는 적의 공대공·지대공 위협모사 등을 통하여 실전적인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훈련에는 20전비 KF-16 전투기 10여 대가 참가했다. 조종사들은 비행 전()작전브리핑을 실시한 후,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아군인 청군(Blue Air)과 가상 적군인 홍군(Red Air)으로 나눠 진행했다. 청군은 공격편대군을 이루어 적이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전환·와해·지연·파괴시키는 항공차단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훈련 시 20전투비행단장 이형만 준장도 전투기에 탑승하여, 임무 수행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서북부 영공방위태세를 공중에서 직접 점검했다.

20전비 KF-16 전투기가 야간에 이륙하고 있다
20전비 KF-16 전투기가 야간에 이륙하고 있다

청군 비행편조 리더를 맡은 120전투비행대대 김태준 소령은 실전과 같은 훈련 시나리오를 적용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임무를 수행할지 고민하고 훈련하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적 도발 시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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